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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국민 평형이 25억하는 아파트 개포자이가 물난리로 말도 아닙니다. 입주 전부터 말이 많았던 단지죠? 입주한지 4개월 밖에 안 된 고급 재건축 아파트로 이름을 떨치던게 엊그제인데.. 6월에도 물난리, 7월에도 물난리라길래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모아보았습니다.

     

    개포자이프레스티지는?

    개포 주공 4단지를 재건축하여 2023년 3월에 사용 승인 난 신축 아파트 입니다. 세대 수는 3,375세대, 아난티 호텔을 건설한 최고급 건축가가 외관 특화를 맡았고, 강남구 개포동(서울시 강남구 삼성로14) 쪽에 신축 아파트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입주전부터 사람들의 기대가 많던 곳 입니다.

     

     

     

    그런데... 좀 여러 논란들이 있었습니다.

    • 키 못 줘 사건(유치원 경기 어린이집이 200억대 보상을 요구하며 입주가 중단된 사건)
     

    내일 입주인데 "키 못 줘"…유치원 소송에 개포자이 400가구 '날벼락' - 머니투데이

    오는 13~27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개포주공 4단지 재건축)' 입주중단으로 이사를 취소해야하는 입주예정자가 400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건축 전 단지 내 유치

    news.mt.co.kr

    • 인피니트풀 사건(인피니트풀이 공개 되자 GS건설에서 제공했던 모습과는 많이 달랐던 모습)
     

    개포자이 '인피니티풀' 공개되자…'가성비 떨어져'vs'호텔 리조트 같아'

    [땅집고] 서울 강남구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커뮤니티 시설 중 하나인 인피니티 풀(시각적으로 경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수영장)이 공개되면서 화..

    realty.chosun.com

    이런 저런 논란을 떠나 2023년 7월 12일 국지성 호우 정도의 약한 비에 단지 전체가 침수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3년 7월 12일 침수사진모음

    이런 많은 논란 속에서도 입주를 했는데 또 물난리라니요. 사람들은 베네치아자이, 워터자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 지금부터는 부터 있었던 침수 사진을 보겠습니다.

     

    커뮤니티 센터도 잠겼네요..(저기 서있는 직원은 무슨 죄)

     

    2023년 6월 침수 사건

    지난달에도 갑자기 주차장이 침수되고, 아파트 공동 시설들이 침수되어 사용을 못 하게 되었었습니다.

     

    침수와 누수로 인해 티하우스는 아예 폐쇄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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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해명

    GS건설은 "집중호우로 빗물이 단지 내로 급격하게 유입됐다"면서 "(침수된 곳) 지대가 낮아 물이 고이게 된 것이지 부실시공은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특히 침수 피해가 집중된 커뮤니티센터 일대는 지대가 낮은 데다 개방형으로 지어 바깥 공간과 단차를 두지 않고 설계된 탓에 외부 빗물에 더 취약했다며, 배수관 교체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비 오면 워터파크” 개포 자이 또 물난리…GS건설 해명은 - 시사저널

    GS건설이 시공한 서울 강남구 \'개포자이프레지던스\'가 집중호우에 또 다시 침수되면서 입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GS건설 측은 낮은 지대로 인한 물고임이 나타난 것으로 부실시공은 아

    www.sisajournal.com

    하자 분쟁으로 시끄러운 GS건설(자이)

    1. 디에이치자이개포(엘리베이터 소음, 대리석 추락)

    엘리베이터와 30cm정도만 띄어 맞닿아 있는데 초고속 엘리베이터라 입주민들이 소음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 했습니다. 또 갑자기 로비 천장에서 대리석이 추락하면서 큰 논란이 있었습니다.

    엘베소음문제
    대리석추락(바닥)
    대리석추락(천장)

     

    2. 검단신도자이(지하주차장 붕괴사고)

    3. 서울역센트럴자이(기둥 붕괴)

    이곳은 2017년에 분양했는데 기둥 여러 곳이 부서져 논란이 되었습니다.

    서울역센트럴자이(기둥붕괴)

    4. 신반포자이(외벽균열)

    이곳도 2018년 분양한 곳인데...

    외벽 균열(신반포자이)

     

     

    글을 마치며

    GS건설 '자이'라는 명품 브랜드로 이름을 많이 떨쳤는데...지난번 철근 누락으로 "순살자이"라고 불리더니 정말 요즘 논란이 많네요. GS건설 이미지도 좋게 쌓아 올렸었는데 올해 타격이 정말 크겠네요. 아이파크 사태만큼 심각하게 느껴집니다. GS건설이 재정비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다시 쌓을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길.... (힘들까요?)